• 작성자
• 최아름

• 등록일
• 2018-06-27

• 조회수
• 4,241

이번에 남편과 함께 여름휴가로 체코와 오스트리아 2개국 대한항공 직항으로 다녀왔습니다.^^

첫 유럽여행이었고 반자유에다가 영어도 둘다 못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평일에 일부러 상세하게 오티 들으러 갔는데 박유정 담당자님께서 일정표랑 바우처들 꼼꼼하게 준비해주시고, 문의사항 있을때마다 메일이랑 전화로 주고 받으면서 해결했는데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다음에도 유럽여행 가게되면 꼭 유러브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

저는 6박 8일 일정으로 다녀왔고, 픽업서비스와 obb열차, 여행 안내에 대한 것들 모두 다 만족했습니다.

여행에서 호텔이 중요한 것 같은데 호텔에 대한 이야기만 좀 하고 싶습니다. 프라하는 중앙역 근처 987디자인 호텔이었는데 위치 정말 좋아요... 비엔나 이동할 때 캐리어끌고 가는데 숙소 멀었으면 정말 힘들었을것 같아요. 팁 드리고 매일 클린서비스 요청했는데 방도 깨끗하게 치워주셨고, 기대했던 것 보다 방 상태도 정말 좋았어요.

비엔나 호텔은 AZIMUT호텔이었는데 여기도 위치는 정말 좋고, 커피바 같은 곳이 층마다 있어서 컵라면 먹기 정말 좋았어요^^마지막날 캐리어 보관도 잘해주셨고요...
다만 여름인데 냉장고가 없어서 그게 약간 불편했고, 룸 클린서비스는 약간 불만족했어요^^; 투어 끝나고 들어왔는데 정돈은 되어있는데 수건을 교체 안하셨는지
젖은채로 걸려있어서 프론트에 얘기하니 바로 교체는 해주셨어요. 그거 외에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투어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총 3번 있었는데, 프라하 시내투어랑 체스키크롬로프 투어는 연달아서 같은 가이드분이 해주셨는데 친절하시고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셔서 프라하에 대한 이해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천문시계 앞에 있는데 저희 일행들 뒤로 소매치기 의심되는 분이 서있었는데 바로 조심하라고 얘기해주셔서 피할수있었어요!
유럽은 자유일정도 좋지만 투어 조금 추가해서 역사나 건축물의 의미에 대한 설명을 조금씩 들어주는게 좋은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ㅎㅎ

비엔나에서도 투어있었는데 원래 할슈타트랑 다른 지역을 가는 투어였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투어하시는 분들과 상의해서 세인트길겐으로 행선지를 바꿔서 케이블카타고, 클림트가 매년 갔다던 아터제호수도 방문했는데 오히려 즉흥적으로 바꿔서 간 곳이 더 좋았어요. 저녁도 같이 먹고 밤 11시까지 놀다가 들어왔네요^^;

투어 신청 정말 강추합니다^^

첫 유럽여행 유러브투어 덕분에 사고없이 안전하게 잘다녀왔고, 감사인사 드립니다^^ 앞으로 더욱더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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