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박연혜

• 등록일
• 2019-05-23

• 조회수
• 4,833

2019.04.27-05.05 동유럽 개별 세미 패키지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유럽은 처음이라서 문의 글을 여러 번 했는데 사소한 것 한가지라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또한 여행 전, 중, 후에 문의사항이 있으면 바로바로 답을 해주셔서 무리 없이 해결 가능했습니다.

단 둘이 여행하는데 불안하지 않고 든든하게 잘 다녀왔어요~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체코 프라하를 기준으로 여행일정을 봤을 때 프라하, 비엔나, 부다페스트 일정이 딱 맞더라구요~

단독투어라 가이드님이랑 어색할까봐 걱정하긴 했지만 다같이 시간 맞춰 움직이는 것 보다

제 속도에 맞게 걸을 수 있는 워킹투어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비도 오고 걷는 것이 힘들 뻔 했지만 그것도 추억으로 남을 정도로 잘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꼭 하루 씩은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구요 ㅎㅎ

최대한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다니지 않고, 주요 관광 코스에서도 멀지 않은 위치의 숙소를 잡아주셔서 좋았습니다.

마지막 날은 픽업서비스를 신청해둬서 어부의 요새에서 걸어서 몇 분걸리지 않고, 

국회의사당 야경을 보고도 걸어서 올 수 있는 주요 관광지 가까운 곳의 숙소라 늦은 시간에도 걱정하지 않고 사진을 찍고 돌아왔습니다.

나라 간 이동은 기차로 했는데 창가 자리는 물론 짐 칸과 바로 가까운 곳에 좌석을 지정해주셨어요.

오티때 설명을 들었어도 불안해서 여러 블로그를 찾아보았을 땐 캐리어 분실을 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해서 걱정했는데

바로 옆이라 걱정안하고 이동했습니다. 하나하나 편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셔서 여행 중에도 감탄을 했어요 ㅎㅎ

다시 한 번 갈 수 있다면 또 믿고 가고 싶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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