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한미선

• 등록일
• 2018-11-26

• 조회수
• 4,713

안녕하세요~

11월 둘째 주에 파리랑 체코 6박 8일 일정으로 신혼여행 다녀왔습니다. ^^

파리에서 3일, 체코에서 3일 머물렀어요. 더 길게 잡을 걸 아쉬운 마음.. ㅜㅜ

두 군데 다녀왔다고 했더니 지인들이 가장 많이 물어본 질문은 어느 나라가 더 좋았냐는 거였어요.

두 군데 다 너무 멋진 곳이고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지만…

저는 체코, 신랑은 파리를 선택했습니다!!!

파리는 뭔가 세련된 느낌이라면 체코는 동화 같고 아기자기한 느낌?  

설렁설렁한 일정보다는 빡빡한 일정을 원해서 가이드 투어를 요청했는데, 일정이 겹치지 않게 가이드 투어를 잘 넣어 주셨어요.

출발/도착일 빼고는 다 가이드 투어를 진행했더니, 육체적인 부담이 좀 있긴 하더라고요. ㅎㅎㅎ

그래도 가이드 투어의 장점인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박물관 투어를 했더니 재미있었습니다.

유럽 11월 날씨가 초겨울 날씨라 워킹 투어하는 데 많이 춥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는 그렇게 많이 춥지는 않아서 좋았어요.

너무 즐거운 유럽 신혼여행이었습니다~~

담에는 기간을 좀 넉넉하게 잡아서 오랫동안 머물다 오고 싶어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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