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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크로아티아 신혼여행 후기! - 작성자
- 권유주
- 등록일
- 2019-11-19
- 조회수
- 3,813
안녕하세요~ 저희는 크로아티아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어요. 사실 신혼여행지 정할때부터 관광이냐 휴양이냐로 고민을 엄청 하다가
둘이 공통으로 가고 싶었던 나라로 집었던 크로아티아로 선택을 하게 됐어요.
크로아티아로 정하기 전에도 하승아 팀장님과 여러번 통화하면서 설명을 들어보니, 휴양과 관광도 동시에 할 수 있고 치안도 좋은 크로아티아로 좀 더 쉽게 결정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시공 때부터 사람을 믿고 뭐든 맡겨야 된다는 생각이 완전 지배적이었는데, 다른 여행사 통해서 다른 분과도 통화해 봤지만
하승아 팀장님처럼 똑부러지게 설명해주시고, 친절하고 항상 신속하게 답변해주시고 하는 분이 정말 없더라구요~ 그래서 더 신뢰가 갔고 다녀온 지금도 감사한 마음이 여전하답니다~
저희는 여행 일정을 세밀하게 짜거나 계획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어요ㅠ 남편은 회사 일로 바쁘고 저는 결혼 준비 하느라 바쁘고 그래서 신행 전에 참석해야하는 여행 오티도 참석 못하고 전화로만 설명 듣고 가게 되었는데 설명해 주신 부분들이 여행지 가서도 많이 참고가 되었답니다.
크로아티아에서는 두브로니크 - 스플리트 - 플리트비체 - 자그레브 코스로 여행을 했구요. 렌터카 대여를 해서 여행 했어요.
렌터카로 편안하게 짐 이동 없이 다니는 건 좋았는데 사실 외국에서 운전하는 거라 겁이 좀 났답니다. 그래서 보험도 풀커버로 가입한 상태에서
현지에서도 가입을 하나 더 했을 정도로요 ㅠ 그래도 한국에서의 운전자 방향과 동일해서 좀 더 수월했어요.
다만 여러 지역을 7일 이내로 다니려다 보니 ㅠㅠ 두브로니크를 제외한 나머지 일정은 짐 풀었다 쌌다의 반복이긴 했어요 ㅜㅜ
휴양을 선택한 친구 말로는 한 호텔에서 계속 지낸다고 하는것 보니 그건 좀 부럽더라구요. 여행의 차이가 있는 만큼 장,단점을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크로아티아의 가장 큰 장점은 소도시가 정말 많아서 가는 중도에 여러 곳을 탐방할 수 있다는 거였어요. 다만 소도시다 보니 소소한 탐방이긴 하지만 여러 군데를 돌며 사진도 찍고 이동을 해서 지루하거나 할 틈은 전혀 없었어요. 그리고 각각의 지역마다 전부 다 다른 느낌을 받았어요.
두브로니크는 작은 섬나라 같은 깨끗한 소도시의 느낌을 받았고, 스플리트는 항구 도시면서 야외에서 맥주를 가볍게 즐기기 좋은 도시, 플리트비체는 산책로와 등산로를 통해서 힐링되는 느낌을, 자그레브는 중심 소도시로 동유럽 특유의 느낌을 주는 도시였어요.
저희는 섬 투어를 하지 않고 요트 투어만 했는데 세밀하게 여행 짜시는 분들은 스플리트에서라도 섬 투어 꼭 하시길 추천드려요~ (날씨 좋은날)
사실 체력적으로 좀 힘들긴 했지만, 다양한 지역을 관광하고 순회하는 느낌의 여행이었어요!
다만 저는.... 음식이 너무 안 맞아서 힘들었어요.. 음식이 짠게 많아서 ㅠㅠ 특히 두브로니크가 최고로 짭니다... 저는 경상도 사람인데 제 입맛에도 너무 짰어요. 짜지 않게 해달라고 했더니 짜지 않은 음식은 없다고 하셔서 할말을 잃고... 그래서 한국인 분들 자주 가시는 레스토랑이나 음식점 추천 받아서 꼭 가시길 바래요!
심지어.. 제일 입맛에 맞았던 곳이 플리트비체 호텔 내부에서의 식사였어요 ㅜㅜ 저는 특히나 한식을 좋아하다 보니 또 더 힘들었을 수도 있는데 데 평소에 양식 좋아하시고 하는 분들이면 두브로니크 말고는 음식에 잘 적응 하실거라 믿습니다 ^^
저희처럼 다양하게 관광하고자 하시는 분들께 강추 드려요~ 대신 여행 계획은 세밀하게 꼭 꼭 짜고 가셔서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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